KIAT, AI분야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참여 기업 모집…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입력 2020-04-20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인공지능(AI) 분야 국제공동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22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해외 산학연과 국내 산학연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3년간 매년 5억 원 수준으로 지원하는 양자간·다자간 사업이다. 22일 사업설명회는 다자간 사업 중 하나인 '유레카(EUREKA) 클러스터' 트랙에 한해 이뤄질 예정이다.

유럽은 유레카라는 이름의 글로벌 공동 R&D 지원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유레카 클러스터'는 유레카가 지원하는 기술개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클러스터는 주로 중대형 규모의 연구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AI 분야의 유레카 클러스터 5개가 통합 구성돼 독일·네덜란드 등 15개국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다자간 R&D 사업인 유레카는 클러스터 외에도 유로스타2, 호라이즌2020 등 여러 트랙으로 나누어져 사업구조가 다소 복잡한데, 이번 비대면 설명회는 유레카 사무국과 KIAT가 공동으로 주관해 참여 기업들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비대면 설명회는 AI 분야 '유레카 클러스터'에 참여하려는 국내 산학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GT온라인(www.gtonline.or.kr)에서 신청한 뒤 개별로 부여받는 접속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하면 된다.

석영철 KIAT 원장은 "5개 클러스터에는 독일 보쉬, 스웨덴 에릭슨, 벨기에 IMEC 등 우수 산학연이 대거 참여 중"이라며 "다양한 산업에 AI를 접목해 글로벌공급망(GVC)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AT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사업 설명회와 대면 회의 등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에 기반을 둔 적극 행정을 시행 중이다. 2월부터 각종 사업공고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비대면 전자 평가와 화상 콘퍼런스를 확대하는 등 해외 출장길이 막힌 기업의 연구 파트너 발굴에도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65,000
    • +2.02%
    • 이더리움
    • 4,48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4.49%
    • 리플
    • 950
    • +6.5%
    • 솔라나
    • 293,800
    • -1.51%
    • 에이다
    • 757
    • -7.91%
    • 이오스
    • 766
    • -1.92%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00
    • -6.79%
    • 체인링크
    • 19,000
    • -4.86%
    • 샌드박스
    • 397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