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만파식적 대나무 피리 뭐길래, 형제 목숨까지 바쳤나

입력 2020-04-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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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더킹')
(출처=SBS '더킹')

‘더킹’의 소재로 등장한 만파식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만파식적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가 소재로 등장, 이를 차지하기 위해 등장인물들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었다.

만파식적을 얻기 위해 이정진은 이복형제 이호를 살해, 반쪽을 차지했다. 이호는 죽어가는 중에도 만파식적 반쪽을 품에 안고 숨을 거뒀다.

만파식적은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해결된다는 신라 전설상의 피리다. 죽어서 바다의 용이 된 문무왕이 하늘의 신이 된 김유신과 합심해 동해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 이 대나무를 베어 피리를 만들어 부니 적의 군사는 물러가고 병은 낫고 물결은 평온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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