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오 별세 (사진제공=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원로배우 윤석오가 별세했다. 향년 74세.
윤석오는 지난 12일 오전 9시 13분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5호실이다. 발인은 14일 오전 5시10분이며, 장지는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다.
1966년 연극배우 첫 데뷔한 그는 1970년 MBC 문화방송 공채 2기 탤런트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아파트' '제4공화국' '임꺽정' '용의 눈물' '봄의 왈츠' 등에 출연했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첫 당선 당시 전국최다득표·최연소 당선 타이틀을 얻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