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울산후보 6명 “바꿔야 산다…경제 망가뜨린 정권 견제해야”

입력 2020-04-13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당에 최소한의 힘 달라"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미래통합당 울산 총선 후보 6명이 합동 회견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울주 서범수, 중구 박성민, 남구을 김기현, 정갑윤 시당 선거대책위원장, 남구갑 이채익, 북구 박대동, 동구 권명호. (연합뉴스)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미래통합당 울산 총선 후보 6명이 합동 회견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울주 서범수, 중구 박성민, 남구을 김기현, 정갑윤 시당 선거대책위원장, 남구갑 이채익, 북구 박대동, 동구 권명호.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울산 6개 선거구 후보자는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이대로는 안 되고 바꿔야만 산다. 여러분의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려달라"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통합당 울산 울주 서범수, 중구 박성민, 남구을 김기현, 남구갑 이채익, 북구 박대동, 동구 권명호 후보는 이날 정갑윤 통합당 시당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꿀 수 있고, 내 한표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 가족을 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 정권 사람들은 경제 위기를 극복할 능력이 없고 경제 사령탑도 없고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빚내서 자신들의 실정을 메꾸는 것뿐"이라며 "이대로 가면 돈 버는 기업도 없고 세금 낼 국민도 없어지고 중산층과 서민 모두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오만한 세력은 180석 승리 운운하며 국민을 겁박하고 있다"며 "또다시 경제 파탄으로 인해 국민을 울게 만들 수는 없다. 기업이 살아나게 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후보는 "쇼나 이벤트로 절대 민생을 살릴 수 없다. 말은 누구나 하지만 실천할 사람은 통합당 후보들"이라며 "바꿔야 산다. 통합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부산·울산·경남 선거대책위원장인 남구을 후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이제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날이 다가왔다"며 "경제를 망가뜨린 문 정권을 심판하고 오만한 권력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통합당에 최소한의 힘을 꼭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7,000
    • +0%
    • 이더리움
    • 3,471,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2.99%
    • 리플
    • 801
    • +2.69%
    • 솔라나
    • 197,200
    • +1.28%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92
    • +0.4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24%
    • 체인링크
    • 15,210
    • +0.73%
    • 샌드박스
    • 379
    • +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