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이상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올해 1분기에 23만 병이 판매되며 지난해 1분기 18만 2000병보다 26.4%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1분기 중 가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달은 1월로 지난해 1월보다 51.5% 늘어났다. 2~3월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꾸준하게 유지했다.
국순당 측은 막걸리 비수기인 1분기에 판매량이 지속해서 늘어난 것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 마리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은 수치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춰 가정에서 여성 소비자나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