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제주시청에 마련된 이도2동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8만189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전 6시 50분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전북으로 0.59%를 기록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0.31%였다.
앞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0.38%였다. 2017년 대선 때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때는 각각 0.35%, 0.18%를 기록한 바 있어 당시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4·15 총선의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 총 3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