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혈청 검사 정책 발표 소식에 상승세다.
텔콘RF제약은 미국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항체 검사 키트 생산 기업 바이오메리카(나스닥 상장사)의 지분 2.72%를 보유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일 대비 170원(2.96%) 오른 592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FDA는 7일(현지시각) 코로나19의 혈청(면역) 검사 정책을 발표했으며 혈청 검사는 의료 전문가가 과거에 감염을 극복하고 면역 반응을 보인 개인을 식별하도록함으로써 COVID-19와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메리카는 지난 달 코로나19 항체검사 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승인을 받고, 샘플 수출을 시작했다.
바이오메리카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손가락 피를 이용해 10분 안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오메리카는 또한 코로나19, 사스(SARS) 및 메르스(MERS)를 포함한 여러 코로나 바이러스 균주를 식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한 테스트 기술에 대한 임시 특허 출원을 제출했다.
미국의 여러 보건부와 정부 기관은 중동, 유럽 및 기타 국가의 유통 업체를 통해 바이로메리카의 신제품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메리카의 일회용 치료 시점 혈청 검사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을 탐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