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8일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사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의 일환이다.
LG화학 노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됐다.
지난달 19일 여수공장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오창, 청주, 대산, 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