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이후 거래를 재개한 유한양행이 기술료 수령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8일 오전 9시 4분 현재 기준가인 4만4900원에서 6100원 오른 5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현재 10%대 중반이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서 2월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액면가격을 5대 1로 나누기로 했으며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기술료 수령 소식도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레이저티닙)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35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기 마일스톤의 내용은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항암 치료제(JNJ-372)의 병용 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마일스톤”이라며 “기술료 액수는 3500만 달러(약 432억 원)로서 당사 연결 기준 자기자본(금 1조6500억 원)의 100분의 2.5 이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