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이연희가 'SF8' 프로젝트 '만신'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이연희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의 '만신'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연희가 출연을 확정한 '만신'은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인공지능(AI) 운세서비스 '만신'을 신격화해 맹신하는 사회를 그린다.
이연희가 주연을 맡아 연기할 '선호' 역은 자신의 직관만 믿는 마이웨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인공지능 운세서비스 '만신'의 실체에 대해 집요하게 쫓으며 극의 긴박감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다.
'만신'은 '연애의 온도'로 관객의 공감대를 자극한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박진감 넘치는 장르물을 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명의 영화감독이 만들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은 7월 웨이브에서 감독판으로 선공개될 예정이다. 8월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