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 (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일정도 중단한 영국. 이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가 성 파티를 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워커는 자신의 집에서 친구 한 명과 함께 매춘부 2명과 성적인 파티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무기한 연장됐고, 현지 사람들도 자가 격리를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PL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워커는 이 사태에도 매춘부와 성적인 파티를 열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맨시티는 이 소식을 접한 후 워커에게 벌금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