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도입

입력 2020-04-05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는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은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별도의 담보요구나 신용평가 절차 없이 재무제표에 기반한 정량심사만으로 대출을 지원해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수은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대출한도는 기업별 최대 30억 원이다. 혁신성장 또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해당 기업은 한도가 최대 100억 원까지 확대된다.

이번 대출상품은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기업별 한도 내에서 과거 6개월 수출입 실적의 100% 내로 대출한도가 산정된다. 금리는 최대 0.90%포인트 우대한다.

수은은 “지난 31일 대출 개시 이후 4일 만에 5개 기업 앞 60억 원이 지원됐고 현재 80여개사가 대출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45,000
    • +6.6%
    • 이더리움
    • 4,575,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0.16%
    • 리플
    • 823
    • -0.96%
    • 솔라나
    • 304,700
    • +5%
    • 에이다
    • 832
    • -0.72%
    • 이오스
    • 786
    • -3.56%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0.18%
    • 체인링크
    • 20,180
    • -0.44%
    • 샌드박스
    • 412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