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장근석의 모친이 역외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장근석의 모친이자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 대표인 전 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전 씨가 대표로 있는 트리제이컴퍼니는 배우이자 아들인 장근석의 1인 기획사다. 전 씨는 2012년 장근석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홍콩 등에서 인출하거나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대의 소득 신고를 누락해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트리제이컴퍼니는 2014년에도 해외 수입 조세포탈 의혹을 받았으며 2015년 1월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쳐 수십억 원의 추징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회사의 회계상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로 장근석과는 별개의 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장근석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으로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