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의료시설·소방서에 코로나19 대응 방호복 1100벌 기부

입력 2020-04-01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왼쪽)이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왼쪽)이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

한수원은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총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께 안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또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 4000여 장과 손 세정제 1만여 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국군장병들을 위한 보호구 1000세트와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도 전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0,000
    • -0.95%
    • 이더리움
    • 3,43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0.94%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192,100
    • -3.32%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86
    • -2.4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3.1%
    • 체인링크
    • 14,930
    • -2.67%
    • 샌드박스
    • 370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