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이 매수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2포인트(+1.20%) 상승한 522.8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809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696억 원을, 외국인은 1146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송(+6.3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교육서비스(+5.71%) 유통(+3.0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건설(+2.71%) 기타서비스(+2.26%) IT S/W & SVC(+2.1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수도(-0.89%)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5.52%), 태양광(+4.61%), 바이오시밀러(+4.20%), 자전거(+3.58%), 주류(+3.2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엔터테인먼트(-0.17%)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했다.
펄어비스가 3.83% 오른 17만900원에 마감했으며, 에스에프에이(+3.31%), 셀트리온헬스케어(+2.88%)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코미팜(-6.89%), 솔브레인(-4.48%), 셀트리온제약(-3.26%)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비씨월드제약(-12.71%), 세보엠이씨(-11.53%), 제이엠아이(-9.62%) 등은 하락했다. 수성(+30.00%), 세미콘라이트(+29.9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833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08개다. 8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11원(-1.42%)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16원(-0.08%), 중국 위안화는 171원(-1.16%)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