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환희, “술 깬 줄 알고 운전…깊이 반성한다” 자필 편지로 사과

입력 2020-03-26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희가 음주운전에 대해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출처=환희SNS)
▲환희가 음주운전에 대해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출처=환희SNS)

가수 환희가 음주운전과 관련해 자필로 사과했다.

26일 환희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세계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환희는 지난 21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환희는 경기도 용인에서 접촉사고를 당했으며 보험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수상하게 여긴 보험회사 직원이 신고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희 자필 사과문 (출처=환희 팬카페)
▲환희 자필 사과문 (출처=환희 팬카페)

환희는 자필 편지를 통해 최근 지인으로부터 소송에 휘말려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밝혔다. 그러한 와중에 조언을 듣는 식사 자리가 있었고 그곳에서 소주 반병을 마셨다. 지인의 집에서 자고 다음 날 새벽 5시에 본가로 출발했고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환희는 “전날 마신 술이었고 일찍 잤기 때문에 숙취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어리석은 행동이었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 공인으로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점 깊게 반성한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환희는 지난 24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용인서부경찰서에 출석했다. 환희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9시께 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지인 집에서 잠을 잤고, 일어나 술이 깬 줄 알고 운전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05,000
    • +7.06%
    • 이더리움
    • 4,594,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02%
    • 리플
    • 827
    • -1.08%
    • 솔라나
    • 305,000
    • +4.6%
    • 에이다
    • 831
    • -2.12%
    • 이오스
    • 786
    • -4.9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50
    • +0.12%
    • 체인링크
    • 20,360
    • +0.64%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