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수은, 두산重에 1조원 긴급 지원

입력 2020-03-26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의 트랜스퍼 크레인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의 트랜스퍼 크레인 (사진제공=두산중공업)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두산중공업에 1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산은·수은과 1조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 지원 금액은 산은과 수은이 절반씩 부담한다.

두산중공업 대주주인 ㈜두산은 자사가 보유한 두산중공업 주식(1억1356만 주)과 부동산(두산타워) 신탁 수익권 등을 산은·수은에 담보로 제공한다.

이번 차입으로 두산중공업의 단기차입금은 3조3082억 원으로 늘었다. 이중 두산중공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약 2조5000억 원 규모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최근 수주가 급감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5% 줄어든 877억원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76,000
    • +7.1%
    • 이더리움
    • 4,523,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2.96%
    • 리플
    • 826
    • -0.72%
    • 솔라나
    • 303,800
    • +4.15%
    • 에이다
    • 839
    • +0.24%
    • 이오스
    • 781
    • -3.2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00
    • +1.2%
    • 체인링크
    • 19,990
    • -0.74%
    • 샌드박스
    • 408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