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에서 마리화나 판매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오성첨단소재와 에스맥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오성첨단소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49% 오른 162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스맥의 주가는 7.14% 오른 8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미국의 ABC방송과 USA투데이 등은 미국의 마리화나 판매통계 업체 헤드셋의 보도를 인용해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 한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네바다, 워싱턴, 콜로라도 등 5개주의 마리화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 정부가 비필수업종의 영업을 제한한 가운데 주요 대도시권은 합법적으로 허가 받은 마리화나 판매점을 필수업종으로 분류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통과 긴장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미국인들이 마리화나 비축에 나서면서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159%나 증가했으며, 워싱턴주와 콜로라도주는 각각 100%와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오성첨단소재는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해 카이스트와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에스맥은 올해 초 오성첨단소재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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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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