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감사의견 ‘적정’…“신사업으로 실적 개선”

입력 2020-03-24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시트론이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또 엔시트론은 23일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을 근거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은 단순 회계인식 차이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화장품과 전자담배가 신규사업으로 추가됐으나 사업 내용에 대한 업데이트가 적절하게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내부회계 시스템을 재점검해 환기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겠다”며 “23일 종목게시판 등 온라인에서 감사의견이 비적정으로 나올 것이라는 루머에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번 적정 의견으로 논란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시트론은 최근 화장품, 급식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해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내부 계획은 신규사업을 통한 실적 개선과 유상증자, 투자자산 매각 등을 통해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환기종목 및 관리종목 지정은 일부 주주들이 우려하는 거래정지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며 “올해 사업 내실을 다져 지정 사유를 모두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00,000
    • +4.02%
    • 이더리움
    • 4,436,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
    • 리플
    • 814
    • -3.67%
    • 솔라나
    • 303,700
    • +6.64%
    • 에이다
    • 844
    • -1.75%
    • 이오스
    • 780
    • -2.9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2.41%
    • 체인링크
    • 19,620
    • -3.21%
    • 샌드박스
    • 40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