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근<사진> 대신증권 신임 대표가 자본확충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시흥대로 641 대신증권빌딩 6층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59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으로 939억 원이며, 이를 바탕으로 이익배당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 2우선주 1000원으로 확정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8.1%, 우선주 11.1%, 2우B 11.4%이다.
오익근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자본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자본확충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회사가 성장해 주주가치가 제고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겠다”며 “일상적인 경영환경 하에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0~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