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전국에서 총 11개 단지 7500여 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봄 분양 성수기가 다소 위축됐지만 건설사들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돌파구를 찾으며 꾸준히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청약 단지(11곳)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546가구(일반분양 6180가구)가 공급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를 비롯해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부평', 충북 청주시 탑동 '탑동힐데스하임' 등이 잇따라 나온다.
◇당첨자 발표(11곳)
당첨자는 모두 11곳에서 발표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9단지'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 플래테넘 해운대',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서한 포레스트'(오피스텔) 등이다.
◇계약(9곳)
계약은 모두 9곳에서 치러진다.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2차아이파크' 등이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11곳)
견본주택은 11개 사업장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를 비롯해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자이’, 대구 중구 도원동 ‘힐스테이트도원센트럴’, 부산 남구 용호동 ‘빌리브센트로(오피스텔)' 등이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을 통해 견본주택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