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개발 안정성 검사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이오톡스텍이 이뮨메드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사용승인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후 2시 26분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전일 대비 450원(9.38%) 오른 5250원에 거래 중이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녹십자,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등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메르스 백신 등 안전성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 백신이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안전성검사 뿐만 아니라 100% 지분을 보유한 세종벤터파트너스가 투자한 이뮨메드, 솔젠트, 메디칼아이피 등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백신의 안정성 검사를 위한 전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1년여 이상 소요되는 안전성 검사를 5개월~7개월 만에 완료한 프로세스를 도입해, 전사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전사 대응체제는 단계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안전성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5개월 소요되는 병리기간을 10여 명 이상의 전문 수의사를 투입해 2개월 만에 판독하도록 하며 언제든지 시험에 돌입할 수 있도록 전담실험실 동물실 분석장비를 세팅했다.
또한 바이오톡스텍은 100% 세종벤처파트너스를 통해 지난 2016년 산은캐피탈과 클럽딜 방식으로 이뮨메드에 20억 원가량을 투자, 주주명단에 올랐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