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나이, 경찰 안경 깨뜨리고 6개월 뒤 포상금 받기도?

입력 2020-03-13 22:50 수정 2020-03-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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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캡처)
(출처=MBN 캡처)

탤런트 임영규의 근황이 전해졌다.

1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탤런트 임영규가 교회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찜질방 생활을 했다고도 설명했다.

임영규는 지난 2015년 2월 서울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임영규는 경찰서에서 경찰에게 주먹을 휘둘러 안경을 깨뜨리기도 해 화제가 됐다.

더욱이 당시 임영규는 2014년 주취폭력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상황. 집행유예 기간에 난동을 부려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6개월 뒤인 2015년 8월 임영규가 경찰에게 포상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영규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게 되고 통장을 건네줄테니 받으러 오라고 한 것. 이후 이를 경찰에 알려 수사에 협조했고 경찰은 임영규 덕에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임영규는 1956년 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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