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카카오 출신 박관수 상무 영입…디지털 강화

입력 2020-03-12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롯손해보험이 IT분야 핵심 인재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카카오 커머스-페이먼트 총괄 사업부장을 역임한 박관수 상무를 캐롯손해보험 신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박 상무는 과거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액센츄어와 이베이를 거쳐 SKT에서 11번가를 론칭한 바 있다. 또한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초기 설립 시점에 합류해 △스마트팜 △로보틱스 △AI △블록체인 △자율주행 등 투자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앞서 작년 하반기에는 김재환 상무를 영입했다. 김 상무는 현대카드 브랜드 실장 출신으로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를 역임한 경험이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캐롯의 브랜드 전략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출신으로 국내최초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인 캐롯플러그 운영체계를 개발한 한용희 CTO를 비롯한 10여 명의 SKT 출신 직원들도 캐롯손보 출범과 함께 전직했다. 이들은 캐롯손보에서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롯손보는 출범 후 계속해서 인재영입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현재 100여 명이 넘는 본사 인원 중 기술기반 인재의 비중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보험사와는 차별화인 인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81,000
    • +1.1%
    • 이더리움
    • 3,546,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54,100
    • +0.4%
    • 리플
    • 785
    • -0.38%
    • 솔라나
    • 191,500
    • -0.83%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93
    • +0.7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62%
    • 체인링크
    • 15,260
    • +1.87%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