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의 패션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보디가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를 위해 집에서도 비대면으로 손쉽게 속옷을 구매할 수 있는 전화 주문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3개의 보디가드 전문점과 12개의 이마트 매장에서 우선 진행하고, 추후 서비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좋은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숍 퍼스트올로에서도 전화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지난해 합산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들 대상자에게는 각각의 매장에서 카탈로그 MMS 이미지를 발송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수신한 MMS를 통해 해당 매장으로 전화 주문한 뒤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하면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전화 주문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보디가드의 2월, 3월 신상품을 정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반품비를 포함해 무료로 택배를 발송한다. 이 같은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을 받을 수 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강희진 GP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전화 주문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사람들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