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그룹이 9일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물품을 기증했다. (사진=회사 제공)
브레인콘텐츠는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돕기 위해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 스와니코코, 핑거스토리, 넷크루즈와 함께 총 1억 2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손소독제 등 구호 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브레인콘텐츠는 이날 글로벌텍스프리, 핑거스토리, 넷크루즈와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부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는 오는 11일과 23일 2회에 걸쳐 새롭게 출시하는 손소독제 2000개, 3000개씩 총 5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직접 전달된다.
대구적십자사에 기부한 품목들은 의료방역활동, 소방, 경찰 등 대민봉사 종사자와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브레인콘텐츠 강진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대구 지역의 의료진과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극복되길 희망한다”면서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