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우한/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동안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28명이라고 7일 밝혔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202명이 나온 이후 △2일 125명 △3일 119명 △4일 139명 △5일 143명 등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해 왔다.
현재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651명, 사망자는 3070명이다. 이 중 발병지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74명과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