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반 인스타그램)
가수 오반의 신곡 '어떻게 지내'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BTS), 지코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오반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일각에선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고, 오반은 곧바로 부인했다.
오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 받고 싶지 않아요. 미워하고 싶지도 않아요. 거짓이 아니에요.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 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해요. 죄송해요.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오반의 '어떻게 지내'는 6일 오전 9시 현재 지니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라있다. 멜론에서는 10위, 바이브에서는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소리바다에서는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방탄소년단이나 지코 등 인기 뮤지션을 누르고 단숨에 오반의 신곡이 최상위권을 차지하자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오반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정국이 공식 SNS를 통해 지원사격한 가수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 방탄소년단 정국은 공식 SNS를 통해 '#JK #OVAN #행복'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가수 오반의 '행복'을 스트리밍하는 화면을 캡처해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