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해 대구에 성금 2000만원 전달…헌혈 독려 이어 '선한 영향력'

입력 2020-03-03 14:38 수정 2020-03-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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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홍자 인스타그램)
(출처=홍자 인스타그램)

가수 홍자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대구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홍자가 3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지원 등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홍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할 일을 끝마친 후 집으로 가는 길. 무심코 딱하니! 떡하니! 운명처럼 똬! 헌혈의집이 눈에 들어옴.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용기내 보았다. 몸무게 미달로 못했던 헌혈 초보딱지 떼냄. 여러분도 동참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로인한혈액수급난' '#헌혈의집' '#빠른쾌유진심으로빌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헌혈 동참에도 나선 바 있다.

마스크를 한 채 헌혈을 하면서도 팬들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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