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여자’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김민희·서영화 박수받길”

입력 2020-03-01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영화제에서 신작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영화제에서 신작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29일(현지시각)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홍상수 감독이 신작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홍상수 감독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라며 “나를 위해 일해 준 사람들,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인이자 동료인 김민희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허락한다면, 여배우들이 일어나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시상식에 동행한 김민희와 서영화가 함께 축하를 받았다.

한편 ‘도망친 여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세 명의 친구를 만나는 감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에서는 올봄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46,000
    • +5.92%
    • 이더리움
    • 4,585,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0.89%
    • 리플
    • 825
    • -1.79%
    • 솔라나
    • 304,800
    • +3.5%
    • 에이다
    • 833
    • -3.7%
    • 이오스
    • 781
    • -5.4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150
    • +0.06%
    • 체인링크
    • 20,370
    • +0.64%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