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방송, 코로나19로 결방 걱정…녹화는 연기→방송은 OK

입력 2020-02-27 22:10 수정 2020-02-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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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이 결방 없이 방송을 이어간다.

27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9회 방송을 앞두고 결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각종 방송과 공연 등이 취소되고 있다. 이에 관객과 함께 녹화가 진행되는 ‘미스터트롯’의 결방 여부에도 이목이 쏠렸다.

특히 ‘미스터트롯’ 측이 지난 24일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되어 있던 결승전 녹화를 취소하면서 시청자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TV조선 측은 이날 “결승전은 오는 3월 2일 진행된다. 장소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다”라고 녹화 일정을 밝혔다. 녹화는 연기된 상태지만, 결승전 방송은 다음 달 12일이므로 일정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스서트롯’은 지난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30.4%, 순간 최고 시청률 3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되는 9회에서는 준결승전이 펼쳐지며 오는 12일 결승전과 함께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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