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여론 의식한 개인SNS… 이혼·재혼·성매매의혹까지 굴곡진 삶

입력 2020-02-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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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성현아 SNS)
(출처=성현아 SNS)

성현아가 여론을 의식한 나머지 개인 공간의 글을 수정했다.

성현아는 26일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개인 SNS에 게재했다. 성현아는 ‘직업’ ‘떠나야겠다’란 키워드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듯한 글을 게재해 다수의 연예매체들이 집중했다.

성현아는 여론을 접했다며 관련 내용의 글들을 빼버리고 수정을 했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앞서 성현아는 성매매 의혹으로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2년 6개월 간 법정 공방 끝에 2016년 6월 무죄 선고를 확정 받았다.

당시 성현아는 남성 A씨와의 3차례 성관계 후 5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재혼 상대를 찾고 있었다”는 성현아 측 주장이 받아들여졌고 최종 무죄가 선고됐다.

성현아는 지난해 10월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내겐 아이가 있다”며 엄마로서의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1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2002년 마약 복용, 2010년 이혼과 재혼, 2017년 재혼 남편과의 사별 등으로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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