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비판, 마스크 대란에 정부 대응 지적…네티즌은 '설전'

입력 2020-02-26 12:22 수정 2020-0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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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비판. (출처=진서연 인스타그램)
▲진서연 비판. (출처=진서연 인스타그램)

배우 진서연이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최근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폭리를 취하는 업체가 늘어난 가운데, 정부의 대응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진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료용 마스크 50매를 11만4000원에 판매하는 사이트를 캡처해 올린 뒤 "쓰레기 같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면서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는 가만히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된다. 쓰레기. '워킹데드'랑 뭐가 다르냐"라며 쓴소리를 보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호응하는 입장을 보낸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 "정부 탓만 할 게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진서연은 부정 글에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서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 대책들은 쏟아지지만 한발 늦다.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시점. 뭐가 문제라니요..."라며 안타까워했다.

그의 일침에 네티즌이 설전을 펼치자, 진서연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정부 조치로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 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한다.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이르면 다음 주 초(3월 초)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협몰과 하나로마트도 제조업체와 협의를 통해, 3월 초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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