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리겔라 SNS )
유리겔라가 이번에는 아이폰을 구부렸다.
유리겔라는 손을 대지 않고 숟가락을 구부릴 줄 안다며 자신을 초능력자라고 주장한 마술사다.
유리겔라는 24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문제로 출제돼 화두에 올랐다.
유리겔라는 지난달 개인 SNS를 통해 아이폰을 구부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의 주특기인 숟가락 구부리기에 이어 아이폰을 구부리는데 성공한 것.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리겔라는 1973년 미국의 한 방송에서 실험한 테스트에서 숟가락 구부리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정확한 실험을 위해 방송에 쓰일 숟가락을 미리 만지지 못하게 하며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한 것. 모든 조작 가능성을 없애버리자 유리겔라는 결국 숟가락을 구부리는데 실패했고 “자신은 마술사가 아니며 초능력이 언제나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