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833명…1000명 돌파는 ‘시간문제’

입력 2020-02-24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도서관, 의정관, 어린이집 건물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순차적으로 방역을 시작해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도서관, 의정관, 어린이집 건물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순차적으로 방역을 시작해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추가됐다. 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총 833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총 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에 비해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161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231명이 추가됐다.

오후 신규환자 70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54명(대구 42명·경북 12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682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13명, 경기·서울·울산 각 1명의 환자가 나왔다. 오후 신규환자의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성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기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관련 확진자에는 신도뿐 아니라 신도의 가족과 접촉자도 포함돼 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13명이다.

전체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8번째 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발생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반면 이날 9·13·15·20번 환자 4명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완치 환자는 기존에 퇴원한 18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늘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47,000
    • +5.41%
    • 이더리움
    • 4,46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99%
    • 리플
    • 816
    • -1.09%
    • 솔라나
    • 307,100
    • +8.17%
    • 에이다
    • 830
    • +1.97%
    • 이오스
    • 768
    • -2.54%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0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0.18%
    • 체인링크
    • 19,690
    • -1.5%
    • 샌드박스
    • 406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