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명섭이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KBS2 '안녕하세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가수 조명섭의 흔치 않은 이력이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남자 송가인의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신동 조명섭이 출연해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조명섭은 2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구수한 말투와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늙은이 같은 모습에 출연진들은 “시간 여행자 같다”라는 평도 내놓았다.
조명섭의 ‘애늙은이’ 같은 모습은 과거부터 계속되어왔다. 중학생이던 2013년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하기도 했데, 사연자였던 조명섭의 어머니는 “애늙은이 같은 아들이 걱정이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당시 조명섭은 10대의 나이에도 1940년대 가수 현인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그분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따뜻해진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현재는 ‘트로트 신동’, ‘현인의 환생’이라 부를 만큼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었다.
한편 조명섭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현재 이경규와 함께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