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그래핀, 성남센터 공사 시작…그래핀 양산화 준비 순항

입력 2020-0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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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그래핀 사업을 추진하는 국일그래핀이 그래핀 합성 양산화 설비를 위한 성남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신소재 그래핀 사업을 추진하는 국일제지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이 지난 1월 성남 산업단지 내 인수한 성남센터 공장 공사가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오는 3월 내 설비가 완료될 예정으로, 구축된 설비는 시운전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그래핀을 양산하게 된다.

성남센터에서는 그래핀 제조시 필요한 클린룸 및 관련 설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제작 중인 그래핀 롤투롤(Roll to Roll)제조설비는 관련시설이 완료되면 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국일그래핀은 그래핀을 항공산업 부문에 접목하기 위해 해외 업체와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모 업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NDA 계약에 따라 업체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상용화를 위해 협력중인 해외 업체는 지난 ‘그래핀 USA 2019’ 박람회를 통해 연결된 업체”라며 “그래핀을 항공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샘플 테스트가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도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이며 그래핀 양산시 해외 공급을 위해 굴지의 업체에 대해 별도의 제품 공급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고품질의 박막 그래핀을 양산화해 상용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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