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담기는 공시정보”...한국거래소 ‘mKIND’ 인기

입력 2020-02-20 16:28 수정 2020-02-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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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2019년 정기결산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한국거래소의 모바일 전자공시시스템(mKIND)이 인기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새단장을 끝낸 mKIND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공시ㆍ시장조치 정보 실시간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투자자들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사용자 편의에 맞게 알림을 설정하는 기능과 신속하게 매매할 수 있는 ‘MTS 바로가기’ 기능도 제공한다.

mKIND의 주요 특징은 △관심종목 설정 및 공시 실시간 알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공시 공유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바로가기 △상장사 IR개최 정보 △다양한 시장정보 등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는 네이버 등 검색포털에서 “기업공시채널”을 입력하면 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업의 공시를 SNS로 공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공시뷰어 화면 하단의 SNS 연계 버튼을 클릭해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에 전달할 수도 있다. 향후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등 투자자 요구에 맞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분류해 놓은 10개의 공시항목(수시공시, 공정공시 등) 중 알림서비스를 받고 싶은 것만 선택할 수 있다. 또 관심종목을 등록하고 해당 기업의 공시와 IR정보, 공모 일정에 대한 알림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거래소가 조치한 다양한 시장정보를 볼 수 있다. △관리종목 △매매거래정지 종목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법인 △불성실 공시법인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코스닥시장) 등의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시 정보가 신속하게 주가에 반영돼 적정 주가를 찾아가는 것이 효율적인 시장”이라며 “모든 투자자가 공시 정보에 공평하고 신속하게 접근해 시장 효율성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들의 투자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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