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나우에서 19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경찰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 하나우/로이터연합뉴스
아직 총격사건 범인이 잡히지 않아 경찰이 대대적으로 검거 작업에 돌입했다.
9만8000명 주민이 있는 하나우 도심에 위치한 한 물담배(Shisha)바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다. 목격자들은 최소 8~9발의 탄환이 발사됐다고 전했다.
그 후 용의자는 다시 인근의 또 다른 물담배바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도주했다. 이 범인은 차량을 운전하면서 희생자들에게 무차별로 총격을 가하고 인근 광장에 있는 행인에게도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나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