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코로나19 여파에 1분기 실적 우려 ‘목표가↓’ - 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2-18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마케팅 실적 및 전망치.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에코마케팅 실적 및 전망치.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3만40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1분기 매출액은 245억 원(전년비 1.7%↑), 영업이익은 78억 원(24.3%↓)으로 컨센서스(매출 289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 대비 대폭 하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본업은 코로나19 이슈까지 겹쳐 위축이 불가피해 매출 92억 원(9.8%↓), 영업이익 47억(27.7%↓) 원으로 전망된다"며 "외형 감소에 따른 마진 역레버리지 효과와 ‘오호라’ 마케팅자원 투입에 따른 추가비용 인식이 별도 감익의 주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두 번의 큰 조정으로 시장은 에코마케팅에 대해 여러 가지를 테스트하고 랠리를 결정할 것"이라며 "우선 동영상 광고 시장이 지난해 1조 원 도달 후에도 40~50%대 성장이 지속될지 확인할 것이며, 아울러 투자사 글루가의 네일 브랜드 오호라가 계획대로 상반기 말 증설을 끝내고 연매출 수백억 원대로 도약하는지도 검증을 요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실적 가시화 시점까지 관망세가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오호라 시장 안착과 클럭 외 주력 아이템 탄생 여부가 결정되는 5~6월부터 주가는 반등 기제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24,000
    • +6.96%
    • 이더리움
    • 4,617,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21%
    • 리플
    • 825
    • -1.67%
    • 솔라나
    • 305,600
    • +4.37%
    • 에이다
    • 828
    • -3.38%
    • 이오스
    • 786
    • -5.6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6%
    • 체인링크
    • 20,450
    • +0.44%
    • 샌드박스
    • 413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