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주희 (출처=주희 SNS)
BTS와 주희가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에이트 주희는 최근 강남에 100평 정도의 촬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첫 손님으로 BTS가 방문한 사실을 밝혔다.
주희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강남에 100평 정도의 촬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라며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했다. 나도 오픈 후 받은 첫 손님이었다. 방탄소년단 측에서 갑자기 연락을 줘서 나도 너무 놀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주희는 2007년 에이트 1집 앨범 'The First'으로 데뷔했다. 에이트는 방시혁 대표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05년 빅히트를 설립하면서 선보인 '빅히트 1세대' 그룹으로, 이현과 백찬, 주희로 이뤄진 3인조 혼성그룹이다.
현재 이현만 빅히트에 소속되어 있고, 백찬과 주희는 2014년 전속계약이 만료돼 다른 연예 기획사에 몸담고 있다.
한편 에이트는 지난 7일, 6년 만의 신보 '또 사랑에 속다'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