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이 한사랑 장애 영아원 담당자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좌측 2번째 배영훈 대표이사. (NH아문디 )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나눔과 봉사모임’(이하 나봉모)은 지난해 초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모임이다.
‘나봉모’는 지난해 9월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전통놀이, 송편만들기, 식사보조활동 등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이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마포구 서진지역아동센터와도 지난해 두 차례의 만남을 가졌다. 서진지역아동센터가 ‘나봉모’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동지팥죽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원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대신 재활치료에 필요한 보조기구와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후원금과 함께 기증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날 참석한 한 임직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면 나눔이 필요한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단발성 방문이 아닌 소중한 인연을 맺은 기관들과 꾸준한 나눔을 주고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