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성신 남편, 장모에 아내 묘지 알려주지 않는 이유

입력 2020-02-12 23:20 수정 2020-02-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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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성신 장례 끝나고서야 정신 차렸던 엄마 박재란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박성신의 남편이 장모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故 박성신 남편에 대해 장모 박재란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언급했다. 故 박성신은 박재란의 둘째 딸로,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박성신의 영정 사진을 본 박재란은 그대로 실신해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난 후에야 정신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란은 “사위가 연락 안하고 딸 묘지를 안 알려주는 것도 기절하고 계속 아파할까봐”라며 말끝을 흐렸다. 딸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그는 인터뷰 중에도 쉼없이 눈물을 훔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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