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영, 4대륙 여자 싱글 은메달…김연아 이후 11년 만의 메달

입력 2020-02-09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피겨 유영(16·과천중)이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유영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날 유영은 기술점수(TES) 79.94점, 예술점수(PCS) 69.74점으로 149.68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따낸 73.55점을 합쳐 총점 223.23점으로 프리스케이팅·총점 모두 ISU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유영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기히라 리카(232.34점)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선수가 4대륙 피겨스케이팅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9년 김연아 이후 11년 만이다. 김연아는 2009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김연아는 메달을 획득한 유영과 포옹한 뒤 "축하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유영과 함께 출전한 김예림(17·수리고)은 자신의 개인 최고점인 총점 202.76점으로 전체 6위에 올랐다. 임은수(17·신현고)도 총점 200.59점으로 전체 8위에 랭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23,000
    • +9.85%
    • 이더리움
    • 4,715,000
    • +6.55%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5.9%
    • 리플
    • 854
    • +4.91%
    • 솔라나
    • 309,700
    • +7.27%
    • 에이다
    • 835
    • +2.58%
    • 이오스
    • 798
    • +0.63%
    • 트론
    • 237
    • +2.16%
    • 스텔라루멘
    • 164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3.34%
    • 체인링크
    • 20,690
    • +5.35%
    • 샌드박스
    • 435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