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김건모 사건' 제3의 인물 등장·'한밤' 구혜선 파경 심경 "악몽 꾼 것 같아"·쿨 이재훈 "결혼해서 두 아이 아빠"·신종코로나에 영화계 몸살, 개봉 연기 잇달아 (문화)

입력 2020-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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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김건모 사건' 속 제3의 인물 등장…판 바뀌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한 제보자 A 씨는 2007년 유흥업소에서 김건모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 SBS funE에 따르면, A 씨의 진술에서 등장하지 않은 제3의 인물인 유흥업소 부장 C씨가 등장했습니다. 유흥업소 여종업원 B 씨와 업소 부장 C 씨는 A 씨의 주장 속 거짓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폭행의 시작은 A 씨였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김건모의 파트너가 아니었고, A씨가 술에 취해 시비를 걸어 B 씨를 폭행했으며 이때, C 씨와 김건모가 들어와 말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A 씨와 B 씨 그리고 김건모는 당시 합의금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기사 은폐 의혹을 받은 MBC 측은 "오히려 피해자 측에서 보도를 원치 않아 자료를 영구보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밤' 구혜선 파경 심경 "지난 6개월, 악몽 꾼 것 같아"

지난 5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구혜선이 심경 고백 인터뷰가 공개됩니다. 지난해 8월, 남편 안재현과 파경 소식으로 화제가 된 배우 구혜선이 '한밤'에 출연했습니다. 구혜선은 "개인의 가정사로 피로감을 겪었을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는데요. 지난해 여름, 한 달 사이 약 열 차례의 폭로를 거듭한 그녀는 처음에 "남편 안재현의 이혼 요구가 장난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 6개월이 악몽을 꾼 것 같다는 심경을 털어놓았는데요. 처음에는 이혼을 원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해 마음을 내려놓고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출처=이재훈 인스타그램)
▲ (출처=이재훈 인스타그램)

◇쿨 이재훈, "결혼해서 두 아이 아빠"…11년 만에 고백

그룹 쿨의 이재훈(46)이 이미 결혼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사실을 11년 만에 고백했습니다. 이재훈은 2009년 오랜 기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사실을 뒤늦게 알렸는데요. 이재훈은 "언젠가 공개적으로 결혼한 사실과 예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라는 걸 알리고 싶었으나, 알릴 기회가 없었다"라고 11년 만에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재훈은 "첫 아이 출산 이후, 아내의 건강악화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알릴 기회가 없어 친한 지인들만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재훈은 갑작스러운 발표로 놀랄 지인들과 팬들에 대해 걱정을 밝혔는데요. 이재훈은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에 영화계도 몸살…개봉 연기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영화 개봉이 연기되는 등 영화계에도 큰 타격이 생겼습니다.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개봉을 연기했는데요. 이에 영화 제작진은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관객들과 약속된 행사도 축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영화 '레미제라블:뮤지컬 콘서트'는 오는 19일 개봉을 다음 달 26일로 변경했습니다. 오는 7일 예정한 언론·배급 시사회 역시 취소됐습니다. 이 밖에도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정직한 후보'도 개봉일 연기를 논의 중이며, 올해 56회 대종상 영화제 역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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