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권 교보증권 신임 사장 (제공=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전날 새로운 경영 임원으로 박봉권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증권 측은 “김해준 대표이사 체제 아래 박 사장은 경영총괄로 경영지원 및 자산관리(WM)부문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난 박 사장은 부산남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교보생명에 입사해 주식ㆍ채권 운용 업무를 맡았다.
이어 HDC자산운용 채권운용팀장, 피데스자산운용 채권운용팀 이사,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실장, 교보증권 고유자산운용본부장, 교보생명 CIO(자산운용총괄)ㆍ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교보증권 고문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