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가 손세정제 제품의 펌프 부자재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손세정제 판매가 증가하면서 부자재 수주 역시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손세정세 제품 부자재로 납품 예정인 3cc 펌프는 연우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현재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다양한 용기의 부자재로 판매되고 있다.
이어 “최근 국내 탈모샴푸 시장 1위 기업인 TS트릴리온과 샴푸 및 트리트먼트 제품의 펌프 부자재 공급에 성공했다”며 “이번 손세정제 제품 수주를 통해 생활용품 사업 부문의 확대하고,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 우려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며 “손세정제 제품 부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하루빨리 국내에서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한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