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낭만닥터김사부2')
수근관증후군이 지상파 드라마 소재로 등장했다.
수근관증후군은 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의학 소재로 등장했다. 수근관증후군은 이날 방송에서 한석규가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하면서 부각됐다.
수근관증후군은 다른 말로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불린다.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하며 발병 시기는 30~60세 사이다.
극 중 한석규의 손목 통증을 알고 있는 안효섭과 신동욱은 고상호에게 이 사실을 은폐한다.
해당 증후군의 증상은 보통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서 열쇠를 돌리기 힘들거나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나 손목 관절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 장애가 심해진다. 손이 무감각해지거나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야간 손목고정보조기를 착용, 가능하면 한달여간 낮에도 착용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