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양예원 SNS 캡처)
유튜버 양예원의 인스타그램에서 성갈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3일 양예원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정 이용자가 남긴 공격성 짙은 글을 게재한 후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네티즌 간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양예원이 캡처한 해당 네티즌의 글에는 "거짓말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갔다"며 "(양예원은) 뿌린대로 거둘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네티즌의 경고에 양예원은 "사법부가 아무리 XX이라고 소문났어도 그 사람들 멍청한 사람들 아니다. 그 많은사람들이 단 한번도 이상한 부분이 없다 판단했다"며 "이미 유죄 떨어진 사건이다"라는 등 격한 반응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양예원의 이 같은 반응이 기사화된 이후 그의 개인 공간인 인스타그램은 양예원에 대한 성희롱과 악플러들을 향한 성적인 비난이 혼재되는 등 성대결 전쟁터로 전락한 모양새다.
한편 앞서 양예원은 지난 2018년 5월 자신이 성범죄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글과 영상을 올렸고 핵심 가해자로 스튜디오 실장 A씨를 지목 후 고소했다. 스튜디오 실장 A씨는 이후 7월 수사과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경기 남양주 관내 미사대교에서 투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