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과 정경호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수영이 출연해 8년째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정경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수영은 “정경호와 열애설이 났을 때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당시에는 공개 연애가 흔치 않았기 때문에 그랬다”라며 “소녀시대 데뷔전보다 더 떨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수영과 정경호는 2013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휘말리다가 2014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등 약 8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인 소개로 이루어졌다. 정경호는 과거 ‘인생술집’에 출연해 “사귀기 전부터 소녀시대 팬이었다. 콘서트에도 가고 그랬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인에게 특별히 소개해달라고 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됐다”라며 “‘자연스럽게’는 아니고 조금 노리고 들어갔다”라며 먼저 수영에게 호감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최수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살이다. 1983년생인 정경호와는 7살 차이가 난다.